
(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구체적으로는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제공 ▲재난·안전정보 전파 ▲민원처리 안내 등에 이용된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했지만,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의 문자메시지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절감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돼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해경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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