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보다 데이터 전략이 우선돼야…고객 업무 효율성 제고 지원"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 기자간담회 개최

박광하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기자간담회. /박광하 기자

(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연례행사인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Snowflake Data Cloud Summit 24)'에서 공유된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 박광하 기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 /박광하 기자

이날 간담회에서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서 엔비디아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4~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4 키노트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화상으로 원격 참여해 양사 간의 협업을 이야기한 바 있다.

최기영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개방형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 '폴라리스 카탈로그(Polaris Catalog)'에 관해 설명했다.

폴라리스 카탈로그는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 스펙으로 개발된 카탈로그 시스템으로, 다양한 시스템 간의 데이터 상호 운용성과 유연성을 향상하기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폴라리스 카탈로그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상호 호환성을 갖춰 아이스버그 테이블을 활용할 수 있다고 최기영 지사장은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위한 유연성, 상호 운용성, 효율성을 향상하는 통합 플랫폼의 주요 기능 강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쿼리 시간 단축, 데이터 로딩 시간 가속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

특히 거버넌스 모델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Snowflake Horizon)을 발전시켜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오픈 데이터와 상호 운용성을 높였다. 세부적으로는 인터널 마켓플레이스(Internal Marketplace) 기능을 추가해 조직 내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의 큐레이션과 발행을 지원한다.

조성현 스노우플레이크 전무. 박광하 기자
조성현 스노우플레이크 전무. /박광하 기자

조성현 스노우플레이크 전무는 '데이터 클라우드 서밋 2024'에서 발표된 스노우플레이크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먼저, 스노우플레이크의 코텍스 AI(Cortex AI)의 새로운 기능들이 눈에 띈다.

코텍스 AI는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구로,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은 수 분 내에 챗봇을 만들고 채팅 환경에서 자사 데이터를 활용한 답변을 얻어낼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생성형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애널리스트(Snowflake Cortex Analyst)와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서치(Snowflake Cortex Search) 등 두 가지 새로운 채팅 기능을 공개했다.

또한, 기업 데이터 및 자산 전반에 걸쳐 유해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LLM 기반 입출력 보호 기능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가드(Snowflake Cortex Guard)를 출시해 기업을 위한 AI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 AI & ML 스튜디오(Snowflake AI & ML Studio)를 통해 노코드 AI 개발을 지원하고, 스노우플레이크 ML이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통합 관리형 MLOps 기능을 제공해 모델 및 기능 관리를 돕는다.

유니버설 서치(Universal Search)를 통해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스토리지, 외부 아이스버그 스토리지, 써드파티 업체 데이터까지 검색이 가능해졌다. 

최기영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고객 규모가 이제 세자릿수가 됐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고객들이 총소유비용을 낮추면서 AI/ML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전략 없이는 AI 전략도 없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로부터 AI와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빠르고 편리해야 하며, 효율성, 편의성, 가버넌스 충족 또한 확보해야 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솔루션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9월 중 국내에서 자사의 신기술, 기능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2026 공정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 어떠셨나요?

한 번 클릭해 감정을 남겨주세요. 다시 누르면 취소돼요.

0명이 감정을 남겼어요

0개의 댓글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 7일 내 발행된 기사가 없습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