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한국기술사회(회장 장덕배)는 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18회 전국기술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사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내빈과 84개 분야 기술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오전 기념식은 대회사, 축사와 함께 과기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덕원기술상, 올해의 기술사상과 2023년에 이어서 다자녀상(자녀 3명 이상 기술사) 시상이 있었다.
전국기술사대회는 국가 최고 엔지니어인 기술사들이 산업기술의 발전 도모와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디지털 전환(DX) 시대! AI를 접목한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주제로 오전 기조강연을 편성했다.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기술사 능력향상 교육용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신기술과 안전 확보 및 적용사례 등 우수기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된 저출생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기술사 10명에 대해 다자녀상을 시상했다.
이를 통해, 기술사회는 과기부 유관 기관으로서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회적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고자 했다.

장덕배 기술사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안전사고가 빈발한 가운데,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기술사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 기술사가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주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혁신의 흐름 속에서 전문기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탐구·개척해 나가야 한다. 제18회 전국기술사대회가 모두의 지식을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언급했다.
기념식에 이어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기조강연했으며, 오후에는 강경인 단국대 스마트건축안전기술센터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12개의 분회 세션 등을 운영했다.
한편,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을 보유한 국가 최고 기술자격자인 기술사는 현재 84개 종목에 6만여 명이 배출,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0개의 댓글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