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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근로복지공단에 '디스테이션 v9.0' 공급

공공 분야 VDI 기반 논리적 망분리 전환 기대돼

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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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Tilon)이 근로복지공단에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틸론의 최신 VDI 솔루션을 조달 구매한 결과다.

틸론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4년 디스테이션 v3.0을 시작으로 약 10년 간 틸론 VDI 솔루션을 사용해 왔다. 초기에는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한 망분리 사업의 일환으로 보안성과 업무의 편의성, 관리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틸론의 VDI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사업은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 도입을 통해 성능과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단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디스테이션 v9.0은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IT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틸론의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 최초로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국가용 보호요구사항 V2.0을 기반으로 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해 보안 적합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상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비스 및 에이전트 무결성 기능, 중복 세션 및 재사용 방지, 통신 및 저장 데이터 암호화 처리, 프로세스 실행 통제, 접근 권한 통제 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관리자 포털 시스템인 '센터포스트(CenterPost)'를 통해 관리자는 가상 데스크톱을 신속하게 생성, 배포, 삭제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디지털혁신본부의 엄승재 과장은 "디스테이션의 가상 데스크톱(VD) 정책은 관리자가 사용자의 불법적인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정책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개별 또는 그룹 단위로 정책을 지정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탁월하고, VD 운영에서 '공용 VD' 방식과 '개인할당'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요구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VD 장애 발생 시 미리 만들어둔 여분의 VD 자원을 즉시 재할당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라면서 디스테이션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틸론은 대규모 공공기관 등에 VDI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 6월 VD를 조달 구매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4만3000명), 대법원(2만4000명), 법무부(1만4000명) 등에서 틸론은 1만 명 이상이 접속할 수 있도록 수백 대의 서버에서 가상데스크톱의 효율적 배치와 안정적인 운영 툴을 제공했다.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VDI 솔루션을 공급하며 업무 효율성 제고, 사이버 보안 강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사이버 보안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사이버 공격의 증가와 그로 인한 경제적, 안보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 기술의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미 행정부와 국방부는 2010년 중반에 모든 시스템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 조치는 내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었다. 한국 또한 연말에 물리적 망분리가 전면 폐지될 경우, '논리적 망분리'로 불리는 VDI 및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구축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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