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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최초 '野 단독 개원' 벌어져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

국회 전경. 공정경제DB
국회 전경. /공정경제DB

(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여당의 불참 속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개원했다. 이는 한국 헌정사상 처음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원 구성 협상에 합의하지 못한 가운데, 야당은 단독으로 본회의를 개최하고 우원식 의원을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대해 제헌국회 이후 여당 불참 상태에서 야당 단독으로 국회가 개원한 것은 헌정사상 전대미문의 일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민의힘이 본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5 본회의 강행 규탄대회'에서 "이번 본회의가 여·야 합의도 없이 민주당의 힘자랑 일방독주로 개최됐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22대 첫 번째 본회의조차 의사일정에 대한 합의 없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방적으로 강행 개최했다. 입법부의 수장으로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선거조차 민주당의 의총으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이 원 구성을 늦춘다는 건 대통령실 눈치를 보고 그동안 여당이 거수기 역할을 해왔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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