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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건강관리까지" 스마트경로당 올해까지 2280곳 구축

과기부-NIA, 스마트경로당 구축 방안 설명회 개최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과기부
스마트경로당 시스템. /과기부

(공정경제) 박광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NIA 서울사무소에서 지자체 대상 스마트경로당 구축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스마트경로당 사업은 어르신 공동체의 주 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과기부의 대표 지역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의 핵심서비스는 기존 경로당에 실시간 영상통신 솔루션을 설치하고, 노인종합복지관과 같은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기관과 다수의 경로당을 연결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각종 여가활동·복지·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과기부가 2021년 처음 시작한 이후 경기 부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성공사례에 연이어 여러 지역에서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13개의 지자체에서 총 889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했고, 올해에는 27개의 지자체에서 1391개소의 스마트경로당 조성을 목표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구축한 스마트경로당의 특성상 지역마다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방식의 차이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 및 사업 성과도 서로 상이할 수 있다.

이에 과기부는 수행주체인 지자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개최해 우수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고 구체적 사업 기획, 신속한 사업 추진, 성과관리 방안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을 직접 관리·운용하는 대한노인회를 초청해 기존 스마트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응도,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위한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한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경로당의 필수 요소, 적정 사업 규모, ICT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등 설명 ▲우수 지자체 사례(경기 부천시) 발표 및 실수요 기반의 스마트경로당 운영·관리에 관한 제언(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방안 ▲지자체 담당자 Q&A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열 과기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과기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핵심서비스인 스마트경로당이 전국에 두루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본 사업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 발굴을 토대로 스마트경로당의 디지털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이 신속히 보완·발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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