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경제) 박래열 기자 = 조달청이 우수제품의 기술심사 변별력 강화를 통한 지정타당성 제고를 모색했다.
조달청은 한국조달연구원과 공동으로 5일 대전 서구 베스타에서 이 같은 주제의 조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연구기관 등 우수제품 기술평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청 제품에 적용된 기술을 사전에 조사·검증해 기술심사 시 활용하는 방안 ▲기술심사 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최초 기술개발 내용과 이후 기술 개선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본부장은 우수제품 심사 품질 제고와 기술 변별력 강화를 위해 건설 환경 등 심사 분야별로 기술 심사 항목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평가 체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우수제품 심사 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장치, 건설환경, 화학섬유, 사무기기, 과기의료, 지능정보 등 8개다.
임병철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기술·성능면에서 우수하지 않은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경우 제도의 신뢰성이 위협받게 되므로 기술변별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우수제품 규정에 반영해 우수제품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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